대세배우 전여빈의 모든 것
전여빈 프로필
"연기를 하면 늘 살아있는 것 같다." -전여빈
커리어동안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 동나이대 최고라고 평가받는 대세 배우.
얇은 화장이 잘 어울리는 수수한 모습이 더 잘 어울리는 배우.
전여빈 배우는 원래 의대에 진학하고 싶었으나 입시에 실패했다.
영화 <죽은시인의사회>를 만나 배우의 꿈을 키운 전여빈은
특이한게 강릉사투리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합격해 강원일보에 실리기도 했다.
연기학원 다닌지 1년만에 이룬 성과라고 한다.
연극을 배우고 싶어 연극 스태프로 3년간 일한 경력도 있다.
연극을 배우기 위해 연극판에 들어가 고생을 했다는게 놀라웠다.
무대일을 하다가 인연이 되어 첫소속사로 장진감독의 필름있수다로 들어가게된다.
제이와이드컴퍼니를 거쳐 지금은 매니지먼트mmm 소속이다.
문소리 배우가 연출한 단편영화 <최고의감독>에 출연하면서 독립영화계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2015년 민규동 감독의 <간신>을 통해 상업영화에 첫 데뷔했다.
전여빈 경력
이후 전여빈은 <밀정>, <여자들>, <여배우는 오늘도>, <인랑>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단역 뿐만 아니라
주·조연으로 배우로서 커리어를 이어나간다.
그러던 중 한 영화를 만났다.
당시 전여빈은 이 영화의 감독에게 '이 작품이 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장편의 주연'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절박했다고 한다.
이 영화는 바로 영화 <죄많은소녀>였다.
가해자로 몰리는 소녀 영희 역을 맡아 엄청난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배우로 떠오른다.
예산이 작은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여빈은 이 영화로 신인상을 휩쓸어버렸다.
2019년에만 부상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자연기자상,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 부일영화상 신인연기상, 2020년 대종상 신연여우상. 전여빈은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연기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의 커리어는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2019년 <멜로가 체질>에서는 다큐멘터리 PD 이은정 역할을 맡았다.
떄로는 왈가닥스럽고 욕을 한다거나 우울한 모습, 다양한 연기를 한 드라마에서 보여주면서
대중들에게 다시한번 전여빈이라는 배우를 각인시켰다.
2021년에는 광기어린 변호사 홍차영 역할을 한 빈센조에서는 한 차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홈런을 터트린다.
느와르 영화 <낙원의밤>에서는 유일한 여자배우로 출연했는데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년 맡는 역할이 정말 항상 새로운 모습이라서 놀랄 때가 많은 배우인 것 같다. 연기의 스펙트럼이 아주아주 넓은 배우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겹치는 캐릭터가 전혀 없다.
본인 한 캐릭터에 갇히지 않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듯...
2022년 12월 2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글리치>의 촬영을 마쳤다.
2022년 3월 대만 타임슬립 드라마 <상견니>의 리메이크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너의 시간속으로>에 캐스팅되었다.
2022년 4월 12일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우민호 감독의 차기작 <하얼빈>의 여주인공 역을 제안받았다. 긍정검토중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꼭 캐스팅 되었으면 좋겠다.
2022년 4월 현재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거미집 촬영중인것으로 보인다.
전여빈 여담
첫 프로필 사진을 사진작가인 오빠가 찍어줬다.
왕가위 감독의 홍콩영화를 좋아한다.
밀정, 인랑, 거미집까지 김지운 감독의 작품에 많이 출연했다.
<낙원의 밤>, <글리치>, <너의시간속으로> 까지 박해수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과의 인연이 깊다. 넷플릭스 공무원.
영화 <해치치않아>에서는 나무늘보를 연기했다.
문소리가 감독한 <최고의감독>, <여배우는오늘도>에 모두 출연했다. 문소리 감독과 작업하기 위해 직접 SNS에 문소리 배우가 찍은 영화를 올리고 '저와 함께 작업해주십시오'라고 적었다고한다. 이후 문소리 배우의 전화를 받았다.
문소리 배우를 은인이라고 말했다.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는 내성적이고 조용했던 김태리 배우와도 많이 친한 것 같다.
하는 역들을 보면 진짜 현재까지 동나이대 여배우들중에서도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거 같아요.
바야흐로 성장 끝에 전여빈의 시간이 온거 같습니다.
전여빈님의 행보 약간 무시무시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많이 부탁드립니다~